홍익인간
홍익인간이란 '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다'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.
홍익인간 사상은 국민이 주인이라는 민주주의와 노동자가 주도하는 사회주의가 아니라 민과 관, 군, 노동자, 경영자 등 모든 계층이 어울려 하나가 되는 개념입니다. 1945년 광복 후에 홍익인간 정신이 한동안 많이 강조되었는데, 하지만 오늘날 사회는 지나친 경쟁, 양극화의 심화가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현대야말로 ‘어울려 하나 돼 함께 가자’는 홍익인간 정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. 홍익인간의 배경이 된 단군신화 이야기 속에는 동굴 속에서 쑥과 마늘만을 먹으며 견디어 사람이 된 모습이 일제의 억압을 참고 견디어 독립을 이뤄낸 우리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느끼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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